한손협(한국손해평가사협회)에서
드디어 정회원으로 승인이 되었다.
정회원이 되려면 한손협 홈페이지에서
정회원 신청을 하고 연회비 10만원과
입회비 10만원을 입금하고 기다리면
심사후 승인이 난다.
정회원이 되고 정회원 밴드도 오픈되었다.
오늘 위임계약서 작성을 하는데
차량유무 체크하는 부분에서 망설여 졌다.
지금은 차가 없는데 손해평가사 일을
계속 하려면 차량이 필수로 있어야 하는걸로
알고있는데 차량 유무 체크를 하라고 하니
차가 없어도 되나 싶었다.
문의해보니 차가 없으면 팀별로 움직이기
때문에 서로 조율을 한다고 한다.
차를 구매해야 하는줄만 알고있다가
차가 없어도 된다면 준비 비용이 많이
줄어들게 되는것이다.
손해평가사 일을 하려면
준비해야 하는 장비만도 백만원이 넘는데
가장 큰 준비물이 차인거 같다.
차까지 구입하려면 중고로 사도 천만원 이상이
깨지고 보험에다가 세금까지 생각하면
들어가는 돈이 만만치 않다.
그런데 벼조사나 이런거 나가려면
1인 조사라 어차피 차가 없으면 불편하고 손해다.
일거리를 배정할때 우선순위에서 밀릴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차가 없다면 손해평가사 일을 하는데
심각한 고려요소가 된다.
왜냐면, 손해평가일이 주로 지방으로
돌아다녀야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나는 작년부터 차 문제 때문에 고민했다.
작년 자격증을 따고도 차를 구입하려고 하니
손해평가사 초기 수입이 얼마 되지 않는걸 알고있는데
굳이 차 까지 구입해야하나 하고..
시험보기 전에 이런걸 다 알아봤어야 했는데,,,

그래서 작년엔 그냥 때려치자하고
한해를 넘겼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힘들게 고생해서
취득한 자격증이 아깝고 시도도 해보지 않은게
나중에는 두고두고 후회가 될거 같아서
올해는 일단 부딛혀 보려고 한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손해평가사 자격증은 시니어 자격증 이라고들 한다.
노후에 소소한 돈벌이로 괜찮고
몸을 움직이는 일이라 건강에도 좋다고
그런 매력을 생각해서 길게보고 차를 구입하려한다.
어찌됐건 위임계약서까지 작성하고 제출했으니
이제 실무교육 받으러 다니고
일거리 콜 받으면 출동하는 일만 남았다.
일을 시작하려면 농업교육포탈에서
온라인 실무교육도 이수를 하고
농금원(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 동의서를
제출하면 이수증명이 가능하다.
7월부터 본격적으로 일이 시작된다고 하니
그전에 차도 구입하고 공부도 많이 해두어야 하겠다.
다음엔 손해평가일 하는데는 어떤 차가 좋을지
포스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