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반 자전거로 배달중인데, 일이 별로 없을때는 상관없지만
연휴가 끼고 배달이 많을때는 하루를 풀로 뛰어야 하기 때문에
일반 자전거로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
피로가 누적되어 몸이 상하는경우가 있을수도 있다.
그래서 전기자전거를 알아보고 있는데, 선택이 쉽지 않다.
음식점에서 음식고를때도 결정이 쉽지않은데
100만원이 넘어가는 고가의 전기자전거다 보니 더 어렵다.

배달용으로 구매하려면 몇가지 고려해야할게 있다.
첫째, 8시간 이상 가는 배터리의 용량 (20ah 이상)
둘째, 타고 내릴때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 (시트높이 등)
세째, 오래 타도 팔과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 승차감 (서스펜션)
넷째, 비오는날도 하려면 방수가 잘되야함.
다섯째, 배달가방을 장착하기 좋아야 함.
여섯째, 밤 주행을 위해 라이트의 성능이 좋아야 한다.
일곱째, 수리나 A/S가 편리해야 한다.
이정도만 충족된다면 배달용 전기자전거로는 충분할거 같다.
그런데 문제는 이 모든걸 충족하려면 가격이 올라가는건 어쩔수 없다.
배달용전기자전거 브랜드는,
1.삼천리
2 퀄리스포츠
3.타이탄
4.모토벨로
요정도로 보고 있는데, 퀄리티는 아무래도 삼천리와 퀄리스포츠 두 제품이 괜찮은듯 하다.
가격대는 150만원 정도 선에서 맞춰질거 같다.
그중에서 고르고 고르다가 삼천리 자전거가 아무래도 브랜드는 삼성급이 될거 같고
디자인도 투박하지 않고 내 스타일에 더 맞는거 같다.
또한, 삼천리 자전거는 대리점이 많으니 A/S도 잘될거 같다.
물론, 가격이 조금더 비싼건 있지만. 그점은 감안해야 할거 같다.
내가 선택한 배달용 전기자전거 제품은 올해 신형으로 나온
"2025 삼천리 팬텀 Q SF 네오플러스" 제품이다.
사은품도 많이 주고 무었보다 사은품이 허접한 제품이 아니라는게 마음에 든다.
뒷바퀴 서스펜션이 없어서 아쉽긴 하지만, 서스펜션 시트포스트를 사은품으로 주고 쿠션안장도 준다고하니 커버가 될거같다.
차체가 알루미늄으로 가볍고 녹이 안슨다는점도 마음에 든다.
뒷바퀴에 반사조명이 있어서 측면에서도 쉽게 눈에 띄여 야간주행에도 좋을거 같다.
세심한 부분 마감처리등도 마음에 든다.
100% 조립 무료배송 이라고 하니 그점도 마음에 든다.
색상만 선택해서 구매할 예정이다.
배달용 전기자전거 구매후 시승후기를 또 남겨야겠다.